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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938년 오카야마 현 도마타 군. 당시 21세였던 도이 무츠오(都井睦雄)는 소형 회중전등을 머리 위로 매고 목에는 내셔널 램프를 걸고 일본도 한 자루와 칼 두 자루, 개조한 9연발 브라우닝 엽총을 들고 마을을 덮쳤다. 1시간 반 동안 평소 원한을 갖고 있던(나중에는 무차별 살인이 됐지만) 마을주민을 차례차례 살상했다. 무려 30명이 죽었고 3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츠야마(津山) 사건이라고 불리는 이 사건은 당시만 해도 단독범이 일으킨 최고의 대량살인으로 일본 열도 전체가 들썩거렸다.

다소 씁쓸한 일은 이 기록을 갈아치운 사건이 국내에서 발생했다는 것으로, 1982년 경남 의령군에서 일어난 우범곤 순경 총기 난사 사건이다. 수류탄 7발과 카빈 소총 2정, 실탄 108발로 무장한 우순경은 인근 5개 마을의 주민에게 무차별 사격을 가했다. 56명이 사망했고 3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츨처 : <팔묘촌> [작가후기] 윤영천




이 사건을 바탕으로 쓰여진 두 작품을 비교해서 읽는 것도 하나의 재미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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