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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웨이

처음에는 룰이 원본이 되는 TCG에서 벗어나지 못한 느낌이 강했지만 TCG특유의 뭔가 미묘하게 대충대충한 설명을 차츰 정리해나가면서

DM은 릴리스소환

GX는 융합소환

오룡은 싱크로소환

젝스알은 엑시즈소환

이렇게 주력으로 사용하는 소환법이 있는 상황

릴리스 소환은 사실 게임의 벨런스를 잡고자 나온 룰이지만 잘 생각해보면 유희왕의 진?!주인공인 아템과 그 주력카드인 신의 카드는 둘다 높으신 분들로

왕은 백성에게 신은 인간에게 제물을 받으면서 자신의 밑에 있는 존재보다 우월함을 자랑하는데 왠지 이점이랑 매치가 잘되는듯(그리고 여기에 어영부영 의식 소환도.......)

GX의 융합소환은 사실 DM때부터 있었고 다른 TCG와 유희왕을 차별화시켜주는 소환 방식이었는데  이점을 코나미와 GX 각본진이 잘 인식하고 있었는지 쥬다이의 주력이 바로 이 융합 소환

융합이라는 단어 자체가 분리되었던 부분의 결합으로 함께 성장하는 것인데

DM때보다 카드의 효과로 인한 체인이 다단계로 펼쳐지기 시작한 GX와도 잘 맞는 느낌

융합을 통해 새롭고 더 강한 힘을 가지게 되는 것처럼 쥬다이는 정령과 정말 융합함으로써 인간을 초월한 초능력과 천년 아이템의 버프 없이도 보살 포스를 자유자재로 다루시는 수준

이러한 융합의 입지가 줄어든 것도 사실 싱크로가 도입되면서 엑스트라덱이 15매 이하가 된 탓도 한 몫하는데

오룡이에서 주력이 되는게 이 싱크로 소환

융합이 원래 연결고리가 있는 몬스터가 하나로 힘을 합쳐서 성장해나가는 느낌이라면 싱크로 소환은 실제 싱크로처럼 튜너가 자신과 타 몬스터를 공명하면서 그 파장이 커지는 진화에 가까운 소환 방식이고 작품내에서도 이 부분이 계속 언급되는 부분

게다가 작품내에서도 너무 강력해서 세상을 멸망시키는 수준인 것처럼 실제 게임에서도 너무 강력해서 벨런스를 무너트리는 주범....

그게 신경이 쓰인건지 나온게 젝스알의 엑시즈 소환인데

엑시즈 소환의 설정 자체가 싱크로 소환의 에너지로 인해 세상이 멸망한게 아니라(유세이는 미래를 바꾸었다?!) 다른 차원의 세계의 입구를 열정도의 힘을 갖추어서(아마도 감독이 밝힌것 처럼 본래 유세이가 마지막에 얻을 델타엑셀싱크로보다 더 상위의 싱크로 소환을 본래 델타엑셀싱크로 사용보다 훨씬 빨리 사용하게 됨으로서 싱크로 소환에 의한 에너지 발생율이 훨신 높았던듯)

그 다른 세계의 에너지를 이용하는(아마도 아스트랄의 세계로 추정) 소환법인데

그 에너지를 받아오는 세계의 듀얼 왕이신 아스트랄과 짝먹은 유우마에게는 당연히 떼낼수 없는 수준

게다가 유우마 주위를 멤도는 아스트랄은 왠지 엑시즈 몬스터와 오버레이 유닛의 모습을 보는듯 한데

오버레이 유닛 없으면 엑시즈 몬스터가 고자가 되는 것 처럼 유우마도 아스트랄 없으면 듀얼고자가 되는 게 매우 유사....

각 소환법간의 벨런스관계도 묘하게 웃긴게

사실 아직 공식적으로 엑시즈 몬스터의 룰이 정해지지 않은점과 사기급 엑시즈 몬스터도 아직 나오지 않았고(고위 랭크와 CNo.라는 변수가 등장했지만 아직 적으니까) 싱크로가 너무 강하고 코나미가 그걸 염두해서 밸런스 조정한 게 엑시즈여서 애용도가 떨어지는데

애용도가 엑시즈<싱크로 인게 싱크로 소환의 발전에 의해서 생긴 엑시즈 소환이 발전을 통해서가 아니라 우연히 힘을 빌려온다는 설정이 파워 벨런스가 맞아떨어지며

융합과 엑시즈의 본래 사전적 의미가 융합은 연결 고리가 있을때 함께 발전해나가는 것이고 엑시즈는 공명을 통해 발전해 나가는 거라서 범용성에 있어 엑시즈를 이길수 없고 공명은 핵발전의 원리가 되는 만큼 강한 힘을 자랑한다는 사실을 볼때

엑시즈에게 파워로 밀리는 것도 묘하게 연결

그리고 이 소환 방식들 사이에서 절묘하게 계속 살아남는 릴리스는 본래 사회나 종교를 상징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맞춰보면 당연히 없어질 수 없고 계속 쓸 수 밖에 없는 방식



뭐 여러모로 길어진 글이 되어버렸지만  만약 젝스알이 끝나고 유희왕의 다음 시리즈가 나온다면

그때는 무슨 소환이 주력이 될지 살짝 궁금해지는 순간...

작가들은 많이 고생하겠지만 사실상 많이 묻혀버린 느낌이 강한 의식소환 이걸 어떻게 좀 주인공이 애용해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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